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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순수'와 '순진'은 차이가 많이 납니다.


BY 환웅 2003-03-20

님, 어린아이와 평신도들은 순수해서 하나님을 잘 믿는 게 아니라, 순진해서입니다.

어린아이들을 순수하다고 하진 않습니다. 순진하다고 하지.

순수하다는 건, 모든 걸 알면서도 마음이 깨끗한 걸 의미하고,

순진하다는 건, 세상에 대해서 잘 모른다는 걸 의미합니다.

요즘 아이들 영악하다고 하죠?

영악하다는 건, 알 것 다 안다는 뜻입니다.

아이 같지 않다는 거죠.

아줌마, 순진하다는 건, 나쁜 말로 바보같이 뭘 모른다는 뜻입니다.

그래요. 우리 나이 어릴 때, 아무 것도 따지지 않고, 순진하게 사랑

하나 믿고 결혼한 사람들이 있다고 쳐요.

그들이 행복한가요?

나이 들어 세상 물정 알 거 다 아는 나이에 결혼한 사람이 더 행복하던가요?

아줌마도 계속 동문서답만을 하고 있는 것 아십니까?

어째서, 하나님은 좀 세상물정에 어두운 사람만이 진짜 영접할 수 있는 겁니까?

말도 안 되는 소리 집어치우시죠.

말빨 안 되면 그냥 입다물고 있어요.

아줌마 당신도 교회 헛 다니고 있는 줄이나 아셔요.

그리고, 반성 많이 하셔야 할 듯 합니다.

아줌마, 교회 목사, 장로도 평신도에서 시작했다우~~~

교회 목사,..아무나 하는 줄 아십니까?

목사는 교회의 종입니다.

사명이 큰 사람들이라구요.

그리고, 왠만한 믿음 가지고는 그 사명 다 못합니다.

그런 큰 믿음의 소유자들이 목사가 되어 성경을 연구하고, 하나님의

일꾼으로 일을 하는데, 어째서 처음의 믿음이 탈색되어 가는 지...

아줌마는 말해 줄 수 있습니까?

그렇게 큰 믿음을 가지고 성경 연구를 하는데, 왜 차츰 믿음이 없어지는 걸까요?

님, 바보입니까?

그냥, 하나님을 믿기만 하면 되는 겁니까?

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하나님이 있다면, 의문이 없어야지요.

성경을 알면 알수록, 해답을 찾을 수 있어야지요.

하나님에 대해 알면 알수록 믿음이 더 생기고, 커져야지요.

어떻게 그러면 그럴수록 믿음이 퇴색되어지고, 없어집니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