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된 이야기지만
지금도 신발만 보면 웃음이 나온다.
정말 단순 하고 매사에 잘 한다 하면서두
덜렁거리기가 일쑤다.
울 신랑은 경찰이다 .
그래서 옷도 경찰제복 신발도 금강에서 나오는 경찰구두로 신는다.
신랑이 어느날 발령을 받았다..
광주 모파출소 ~~처음 발령받은날 ~~
부랴 부랴 저녁근무 때문에 저녁먹구 나가려는데
나보고 신발을 챙겨주란다
구두는 검정색이다
나는 급히 나가는 신랑에게 종이백에 구두를 담고 들려보냈다
확인도 안한 남편 서둘러 가더니
<출근할땐 평상복 운동화를 신고다닌다..가서 갈아입기때문>
. . . . . . . . . . . . . . . . .
그런데 30분후 ~
전화가 왔따
"야 ~신발한짝 누구꺼야????"
"뭘???"
알고보니 내검정구두 한짝이랑 남편구두 한짝을 보냈다
헐레벌떡 신발장에 가보니 짝짝이 검정 구두가 한켤레씩 있는게 아닌가
순간 .....아찔
근무하려고 옷갈아입고 신발 꺼내는 순간 ....잉???
그냥 신을 수 도 업고
전화속에서는 직원들 웃는 소리가 나구
울 남편 정말 황당했던 날 ~~..
결국엔...퇴근한 다른직원신발 몰래 신었다구 ~~했따 ~
근데 정말 신발 뒷면은 내꺼랑 남편꺼랑 ~닮았다 ~ㅜ.ㅜ;;;
담날 퇴근해서 난 다행히 안죽고 살아났다
이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