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책없이 왜 이리 눈물이 쏟아지는지
나름대로 노력을 할 만큼했지만
매번 돌아오는건 증오심뿐이었다
결국 난 당신이 아닌 다른 남자를 가슴에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요즈음
그 사람이 아무리 내 맘에 들고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사람일지라도
이렇게밖에 할수 없는 내 처지가 서러워서
혼자있는 시간이 되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쏟아진다.
우리가 다시 옛날의 모습으로 돌아갈수 있을까?
당신의 마음은 그대로인지 모르지만
내 맘은 이제 많이 변했음을 느끼고
자꾸만 멀어져가는 내 맘에 스스로 두려움을
느끼고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