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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싱글파티동호회에 갔더랬져


BY 와우 신난다.. 2003-04-07

싱글친구가 간다길래

같이 가봤어여

외국클럽처럼 서서 맥주마시고

얘기나누고 그런 자유로움 분위기를 기대했는데

15명정도 조를 나눠서 게임하구

맥주마시면서.. 4월의 퀸도 뽑고...

모 그런건데..

생각보다 자유로운 분위기를 즐길순 없었지만

젊은얘들과 함께하니 분위기가 좋더군여

중간에 화장실을 가는데..

핸섬한 남자애가 쫓아오더니만..

몇살이냐면서.. 왔다갔다할때 얼굴봐서

얘기하고 싶다네여.. ㅋㅋ 난 아줌만데...

속으론..난 사실 31살..

하지만.. 26이라 했죠..

레이스미니스커트에 망사스타킹까징...신고갔거든여


난 집에멀어서 9시에 나간다고하니

차가 없어서 일찍 나가는거라면

집이 멀어도 바래다준다고..


말하는것두 순진해뵈고

외모도 준수하구..

연락처 받았는데

기분이 넘 좋아..

중간에 9시에 나오는데

파티도우미랑 까페쥔장이랑 나오면서

왜 벌써가냐궁...

하여간 결혼1년6개월만에 신나는 날..

집에 오니 남편이 왜이리 이쁜지..

미안한맘에.. 남자들 밖에서 별짓 다하는 놈들도

나처럼 미안한맘이 있을까..

남자가 하는거 여잔 못할라구..

남자들도 이 사실을 알아야한다.

여자들이 밖에안나가구 애기보고 집에서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는건...

남자들처럼 못해서가 아니구

안하는 거라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