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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을 놓으며...


BY 봄비 2003-04-24

결혼한지 언 8년

아무것도 없다고 해도 사랑만 있음 잘 살수 있으거라 믿엇는데

아무것도 없다고 해도 사람만 좋으면 얼마든지 잘 살수있으거라

생각했는데,

이젠 사랑도 없고 사람 좋은것도 없고 어찌살지 모르겠다

봄비 주룩주룩 내리던날 새벽 까지 안왔지, 누구랑 술먹는지

알았지만 너의 행동은 내가 가장 싫어하는 약점을 알기에

나를 약올리려고 한행동이었지

내가 먼저 때렸지만 너의 행동에 살기를 느껴고 전처럼

너를 대하기는 어려울것 같다.

나는 왜 결혼 했을까 주위의 반대를 무릎쓰고 한결혼

아파도 하나도 도와 주지않고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주의자

돈 없어 쩔쩔매도 자기 신경쓸까봐 혼자 속 끌여가며 살았는데

빛있다고 고생한거 뭐가 있냐고 하는 사람

술집가선 이삼백만원 써도 아깝지 않은사람

여자와 불루스 추고 허벅지 가슴 만져?f다고 나에게 말하는사람

너 이야기 할려면 한도 끝도 없지

너로 인하여 이젠 내마음에 상처 내는일 안할련다

이혼 하면 너도좋고 나도 좋지 하지만 아이들 부모님들

생각하면 선듯나서기가 좀 그래

행복은 이젠 접을란다 그대신 나도 내길을 갈련다

누군 만날사람 없어서 일찍 집에 들어오는지 아는데

나가면 돈이지 원수같은 돈 때문에 아낄려고 그러는데 넌

만날사람 만나고 돈 쓸일 있음 빛내서 돈쓰고

미래야 어찌?怜? 현재에 만족 하며 살란다.

하루살이 인생.....

생각 같아선 아주 안보고 살고 싶지만..

안보고 살날이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