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곳은 서울, 시집은 대구입니다. 결혼한지 4년차, 작년엔 외할머니의 부음으로 못 내려갔고, 그전 2해는 내려갔습니다. 5월7일에 가서 5월 9일에 왔습니다. 물론 저 혼자서요... 이제 고민이됩니다. 전엔 아기못낳은 죄인심정이 약간 있었지만, 원인이 제가 아니라는게 알게되었고, 혼자몸이지만,여긴 서울이니까 안내려가도되지않겠냐... 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려가는것이 좋나여??? 내려가면 계속 가야할꺼같은 예감이 드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