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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능


BY qizi72 2003-04-24

본능에서 인간도 다른 동물과 다를 바 없고,진리를 이지 이행하는
이성에서 다른 동물과 다르다.인간의 차이도 이성의 차이다
생물이나 무생물이나 모든 사물은 천성의 존재로서 천리에 지배된다
천리는 모든 사물은 물론이고 한 인간인 나를 끊임없이 보살펴
주는 하늘의 뜻이다
본능과 이성
인간도 본능에서는 약육강식의 정글법칙에 살고 있다.인간이
다른 동물과 다른 것은 이성에 있다.인간의 본능을 선으로 보는
성선설도 있고 악으로 보는 성악설도 있다
그러나 본능 그 자체는 당연한 것으로서 선도 악도 아니다.
이성에 따라 선도 되고 악도 된다
그러므로 선악은 본능에서 논할 문제가 아니라 이성에서 논할 문제다
욕심은 이성에서 의욕이며 비이성에서 탐욕이다.선악은 의욕인가
탐욕인가에서 논해야 할 문제이다. 본능에서 성선설이니
성악설이니 하는 선악의 문제를 논할 일이 아니다
모든 생물은 자기 본능을 만족시키는 일로 산다.인간도 예외
일 수 없다.본능 그 자체가 욕망인데 욕망을 버려라는 말은
말이 안 된다.버려야할 것은 노동에서 얻어려는 (필연적인 마음)
무위의 의욕이 아니라 무노동에서 얻어려는 (우연적인 마음)인위의
탐욕이다.의욕과 탐욕을 구분하지 않고 욕심을 버리라 해서는
말이 안 된다.취할수록 선한 것은 무위의 의욕,
취할수록 악한 것은 인위의 탐욕이다
본능 그 자체가 생존을 위한 욕망으로서 본능을 원망할 수
없듯 욕심을 원망할 수 없다.욕심을 만족시켜 주는 그 자체가
삶이며 삶의 목적이다.그러므로 욕심을 버리라고 해서 욕심이
버려지는 것이 아니다.이는 삶을 포기하라는 말과 다를 바 없다
인간은 진리를 아는 (이지),진리를 행하는 (이행)의 삶이다
진리는 하늘님의 존재와 같고 신의 존재와 같다. 세상은 정해진
이치대로 되기 때문에 진리에서 볼 때 세상은 본능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다.
본능은 욕망 그 자체로서 본능을 만족시키기 위해 사는 게 인생이다
생명 그 자체가 본능으로서 본능을 죄악시하는 것은
생명 그 자체를 죄악시하는 것과 같다.본능을 죄악시할 수 없듯
욕망을 죄악시할 수 없다
본능 만족이 고통에서 해방이며 행복이다.본능을 죄악시하면
행복은 없다.본능 만족을 위한 소원성취이며 본능 만족이 있는
곳이 극락 천당이다.본능을 아름답게 보면 세상은 모두
아름답고 본능을 추하게 보면 세상은 모두 추하게 보인다 본능을
사랑하는 마음이 인간 사랑이며 자연사랑이다.본능을 사랑하지
않으면 생명의 존업성이란 있을 수없고 자비란 있을 수 없다
성격 이라는 책에서 나오는 본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