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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애를 키우나부다... ^ ^


BY 기쁨두배 2003-05-06

어제 어린이날 신랑은 에버랜드 놀러가고(아들 데려간다는거 고생한다고 신랑만 보냄 스트래스 풀고 오라고) 아들이랑 둘이서 집에서 놀았죠! 어린이 날이라 해달라는거 다 해주면서...

그게 화근인가 저녁때부터 배가 아파오는데...전 유산 경험이 있어서 절대 안정해야 하는데 무리를 했는지...신랑은 올 생각도 안하고 (아프다고 말 안했음) 아들은 배 고프다고 밥 달라고 하고 난 도저히 일어 날수도 없고.. 아들한테 엄마 동생땜에 아프니깐 밥은 조금있다가 줄께 했더니 알았다고 혼자서 놀더니 아! 울 아들 다섯살이에요 만 세살 엄마 아파서 심심 하다고 책 가지고 와서 읽어주고(글 몰라서 그림보고 예기해줌), 약 먹으라고 물 갓다주고, 수건에다 물 적셔서 이마에다 올려주고(본거는 있어서..), 지 장남감 가져다가 엄마주고, 배에다 손 언고서는 동생아 엄마 아프데. 호~~~~~ 하는데 눈물이 나는거 있죠. 그랬더니 눈물 닦으면서 엄마 뚝! 하는데 얼마나 이쁘던지... 울 아들 이쁘죠??? 다른 사람들은 딸이 애교가 많고 이쁘다는데 전 하나도 안 부러워요. 울 아들 애교도 많거든요. 아! 이러다가 둘째도 아들낳으면은 어쩌나... 그러면은 신랑한테 찬밥일건데... 울 신랑은 딸을 좋아하거든요.

울 아들 최고!!! 님들 저 부럽죠!!? ^ ^


요 및에 꼬인분들... 아무예기나 쓰라고 해서 쓰는데 왠???
글 삭제 할려다가 걍 둡니다.
제 글이 싫음 리플 달으셔요. 그래도 난 울 아들이 이쁘니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