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셋이고요, 직업도 적당합니다.
외모도 사람들은 저더러 적당히 예쁘다고 합니다.
우리 신랑 저한데 남들만큼 잘해준다고 생각합니다.
객관적으로는 별로 안빠지는데..
늘 허전합니다
이렇게 시간이 조금이라도 날때면
마음이 허하고,, 사는게 매일 똑같아서 괜시리 겁이납니다.
배부른 소린가요.
음악을 들어도 허전하고,
매일만나는 사람들과의 관계도 하면 할수록 어렵고 힘이듭니다
술도 못마십니다
엄마들은 이런시간들을 다 어떻게 해쳐갈까요
우리 엄마세대들의 여자들은 이런 마음들이 없었을까요.
걱정입니다
이런게 오래가면 안될텐데
우리 부모님도 생활비 드려야되고 시부모님도 생활비드려야되고
동생들도 아직 자리못잡았고
애들 교육비도 많이 나가고..
사는게 바쁘고 정신없는데도
이런 생각이 문득문득 나는데 정말 속상합니다
아..
이것도 병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