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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얘기


BY 루비 2003-05-09

로또열기가 여전히 뜨거운 가운데 지난주에는 두게임을 샀다.
아들녀석에게는 숫자뽑기를 시켰고(아이들은 아직 순수하니까 욕심없는 마음이기에), 나는 무심히 떠오른 숫자를 썼다.
돈이 없어 한장 사기는 아까웠고 그래서 두게임만,
아들녀석것은 번호 하나 맞고 나는 숫자세개가 맞았다.
기분이 좋았다. 4000원 투자해서 6000원 번것이니(!)
그래서 오늘은 한장을 다 뽑아들고 왔다.
이렇게 저렇게 만든 숫자가 꼭 내게 행운을 줄것 같은 얄팍한 기대
심리를 가져본다. 꽝은 아니기를 바라면서,
썼다 지운 숫자가 행운의 숫자였는데 그걸 놓친 아쉬움을 생각하면서, 우리내 작은 희망이 큰 행운으로 돌아온다면 얼마나 기쁠까?
머릿속으로 온갖 상상을 다 해본다.
어렵고 힘든 모든이에게 행운이 오기를 소망해 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