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내 여린 가슴에 한 자루 촛불을....
환~한 촛불을 들고
나를 찾아온 당신을 알고부터..
만남의 깊음과 인연의 참뜻을
알게 되었답니다.
햇볕이 늦장을 부리던 봄날
당신은..
풋풋하고 싱그런 들꽃처럼 내게 다가와.
내 가슴에 사랑을 채워주었죠.
우수에 찬 당신의 눈동자에
늘 내 가슴은 설레이곤 했지요.
당신은...
나에게 잊고 살았던 사랑을
조금은 알게 하였고
내 여린 가슴을 커다란 가슴으로 만들어 주었으며
이름모를 당신의 향기를 싣고와서
나에게 입맞춤하였지요.
그리고 가끔은
그리움으로 보고픔으로 날
눈물짓게하구요..
난 당신으로 인해 모든것을 배웠답니다
사랑이란 진정 아름다운 것임을~~~
내 두눈에 비친 당신의 모습은
어느 것 하나도
예쁘지 않은것이 없으며 당신의 모든것이
그저 좋고 아름다울 뿐 이랍니다.
아이처럼 해맑은 미소가 좋고
훌쩍거리며 투정 부리던 그 모습도
내겐 좋아요.
언제나 나를 포근하게 안아줄수 있는
그 넓디넓은 가슴이 좋고
슬픔인지 기쁨인지 모를
검은 눈동자도 내겐 더 없이 아름답습니다.
사랑이란 것을 잊고살던 나에게
사랑을 알게 하였고
언제나 굳게 닫혀져 있던 내 입술에
미소를 만들어 주고
그리움도 기다림도 알게 해준 당신....
그런 당신을 난 사랑하지 않을수가 없네요.
한 없이 초라해진 내 영혼에
혼을 불어 넣어준 당신...
이런 당신의 모습에 난 언제나
기쁨의 눈물을 흩뿌리고 있어요.
언제나 가슴속에
내뱉지 못한 아픔을 홀로 씹으며
차마 눈물을 떨구지 못하고
하늘만을 올려보던 나..
두둥실 흘러가는 구름이
어떤형태를 나타내고 있었는데도
그것이 무엇인지도 모르던 나..
나를 삼켜 버릴듯한 두려움 속에서
외로움에 너무도 지쳐 있던 나..
그러나 이젠
그 무엇도 외롭지도 두렵지도 않아요.
이런 나에게
사랑하는 당신이 곁에 있다는 것 만으로
커다란 힘이되고 다시금 혼자 일어설수 있는
홀로서기를 할수 있는
힘이 되니까요.
사랑하는 당신이여.
이제 당신을 위해서라도 내 사랑 당신을 위해서라도
작디작은 내 영혼을
초라한 내 영혼을
내 스스로 사랑하고 키워 나가렵니다.
늘 내 곁에 있는 당신
언제나 사랑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