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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한다.ㅜ ㅜ


BY 너무해! 2003-05-19

올만에 모아두었던 공병을 슈퍼에 가지고 갔다
낑낑거리며.
그런데 슈퍼아줌마 말씀
그건 자기네서 산게 아니라서 못받는댄다.
분명히 내가 산것은 하이트맥주 작은병이었는데.
(분명히 거기도 하이트맥주는 거래하고 있었다.ㅜ ㅜ)
그러면서 산데가서 바꾸라고 한다.

그렇다면 시간을 내서
여기서 제법 떨어진 곳까지 가져가서
바꾸라는 것인지.

그리고 산곳도 영수증이 있어야
공병을 환불해준다
팔때 내가 내는 공병하나값은 오십원
그마저도 돌려받는돈은 삼십원이다.

정말 치사하다.
그냥 다 버려버릴까하는 생각도 없지않지만
그래도 이런 작은거 하나역시
깨끗이 다시 씻어 사용한다면
환경에도 도움이 될거 아니겠나 싶다.

어디서나...
자원재활용이 원활 할수있었음 좋겠다.
가뜩이나 자원이 적은 우리나라...
회사와 소비자. 서로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