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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 2003-05-24

언젠가 오래전 내 둘도 없었던 친구와 나눈 대화,,

친구,, 난 내 남자가 섹스는 밖에서 하고 와도 되지만
대화를 나누는 이성 친구는 절대 용서 못한다.
나 ,, 나는 진정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친구는, 이성이든 동성이든
사회생활을 하는 그 누구라면 필요할 수 있는 일이다.
반면 섹스란, 인간이기에 감성을 교감할 수 있는
말 그대로 인간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기에 내 남자가 다른이와 성적 접촉을 갖는다는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무엇이 옳고 그른걸까,,
이 해답은 아직도 나를 혼란스럽게 한다,,

물론 친구말도 상당한 실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난 내 친구의 그 말에 난 아직도 동조할 수는 없다.

난 연상이든 연하든 남자친구가 많다.
이성을 떠난 사회생활에서의 대화나 술 한잔을 나눌수 있는 친구들,,
난, 남자도 다르지않다고 생각하고 와이프와 나눌 수 없는 대화들을 이성인 여자 친구라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둘 사이의 어떤 사심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서,,

남자란 어차피 하루밤을, 사랑하지 않는 다른이와 보냈다는건
분명 어느정도 이성으로의 끌림이 있었기 때문이리라,,
그것이 정신적인것이든 육체적인것이든,,
분명한건, 정신적인 교감을 나누는 이성이 아니라하더라도
일단은 그 남자의 정서가 그 순간에는 다른 이성에게 잠시라도
끌렸다는 것이다.

그것으로 본다면,
그 남자는 순간이라도 정신적인 외도가 분명 이루었졌음이라고 본다.

나,, 사랑하는 사람과의 섹스는 부부든 연인이든
너무나 아름다운 둘만의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길을 걸어 가도 손을 꼭 맞잡고 걸어가는 사람들,,
내 사랑하는 사람과의 손 맞춤과 입맞춤이야말로
진정한 둘만의 교감이 아닐까,,
누구에게도 함부로 허락할 수 없는,,

으~~~ 또다시 혼란스럽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