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방법이없나 생각하다 아컴에 상의하는게 좋을것 같아 무작정
글을 올립니다. 저희신랑 은 올해들어서 의류업계가 불황이라5월달에
한푼이라도 더벌어보겠다고 사스때문에 모두들 피하고있는 중국으로
취업을 나갔습니다. 나간지 열흘동안은 직장에서만 빼고는 집에들어오면 아이들도 저도 아빠생각에 모두힘이없었습니다 이렇게 어렵게 우린 지내는데 몇칠전 어이없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사실은 신랑이 중국으로 떠나고 신랑핸드폰을 일시정지하려했는데 본인이해야한다고해서 제핸드폰을 정지시키고 신랑 핸드폰을 대신 쓰고있었어요. 그런데 현대카드사라고.. 카드 잘받아보았냐고 묻더군요..
뜬금없이무슨카드냐 우린발급받은적없다 ... 그리고 신랑은 중국에나가있다 수령인이 누구냐했더니 바로 시누이남편이한거드라구요..
자초지종을 알고 났더니 시누이 남편이 우리신랑 중국나가기 며칠앞두고 250만원만 해달라고.. 돈이없다고하니까 (시누남편은 카드도 못만들어요신용때문에)그런식으로 카드를 만들어서 나모르게하려고 했나봐요. 카드사에물어보니까. 발급받자마자 쓴돈이5백만원이라고 하더군요.. 이달에갚을게3백이라나.. 그소리듣고 바로 해지하려하니까 본인이아니면 해지가안된다고하네요.. 카드는 아무한테나 전해주면서..
할수없이 분실신고만하고 신랑한테 전화해서 따졌어요..미안하다고만하는데 어떻게해야 신랑 시누네 전부 혼내줄수있을까요?
그리고 카드는 어떤식으로 해야 할까요?
신랑이없는상황에서 참암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