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47

베이비시터 이용해 보신분


BY 일하는 엄마 2003-05-29

저는 아이가 둘이 있는 직장여성입니다.
큰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도록 시어머님이 아이를 봐주고
계시지만.... 늘 마음이 편치 않더군요.
시어머님이 힘들다. 죽겠다.. 가끔 그러실때 마다 항상 죄를 짓는
마음이고, 돈을 벌어 생활비도 넉넉하게 드린다고 생각하는데도
늘 당당하지 못하구요.

그래서 아예, 베이비시터를 활용해 볼까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크고작은 업체들이 너무 여러개이다 보니, 어떤 기준으로
정해야 하는지,, 아무래도 남한테 맡기는거라 걱정도 되고 하네요.
여러 어머님들의 조언을 좀 구하고 싶어요.
큰아이는 초등학교 1학년이고 작은아이는 4살인데 유치원에 가서 1시가 넘어야 올것이고. 결국 오후 1시경 부터 8시경까지 아이들을
돌보아 주고 학원 보내주고, 저녁은 제가 준비해 놓은걸로
아이들에게 주기만 하면 된다면 비용은 얼마 정도가 적절한것인지
모르겠네요.
베이비시터와 안좋은 경험은 없는지? 시부모님께 맡기는것 보다 이러이러해서 좋았다던지... 여러가지 말씀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