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산에라고 올라 큰 소리로 외치고 싶다. 얼굴도 모른채 서른
여덟해를 살았다. 할머니로 부터 들은 엄마에 관한 이야기 몇편을 가슴에 지닌채 독한 마음으로 외로움을 숨기고 나름대로 열심히 살았다. 별 탈없이 자라서 가정을 이룬지도 벌써 열두해가 지났다. 남편이나 가정의 편안하고 안정된 사랑이 있지만 자꾸자꾸 엄마가 그리워진다. 생사도 확인되지 않은 엄마! 오늘 딸 아이를 공부때문에 야단치고 나니 더 보고싶다.딸아이가 커 가면서 나는 점점 더 엄마를 그리워 할것 같다.
청소년기를 지날때보다 더욱 가슴저미는 그리움, 아이를 낳았을때의 엄마 없는 슬픔과 지독한 그리움 보다도 더 간절하다 오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