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가요 지난 주말 금욜부터 찾아다닌게 울집 무선 전화기거든ㅇㅅ
애둘이랑 씨름하면서도 꿋꿋이 버텨온 비밀은(?) 수다 거덩요
근데 그 수다의 필수 조건인 전화기가 금요일 밤부터 없어져버려
얼마나 찾아 헤메고 다녔음 울신랑이 대충하고 나중엔(?)나올라고
그만 찾으라고 했을까요
그놈이 배터리 다 떨어져 불러도 소용도 없구
월요일이 담날인데 일욜밤에 더 짜증나고 심란하데요
아시죠? 아줌마들 월요일엔 지난 주말수다로 더 바쁜거.......
총(=전화기)찾자고 14개월된 작은놈한테까지 물어보는 생쇼하다
냉장고안 베란다 수납장안까지 다 뒤지다 설마설마 하면서 찾아본
세탁기안!!
거기 있읍디다 -_-
반가움반 절망감반 ..... 나도 이젠 100프로 아줌마 다됐다고 생각하
니 참 우시던걸요
그옛날 울엄마 칼들고 칼어디갔냐고 찾아다니고 가방속에 잘둔 지갑
어디갔냐고 버스정류장까지 갔다 다시오던 그길을 이제 나두 걷는구만
하는생각에.....
그래도 뭐 .........
잘 찾아 수다!수다! 수다! ^^ ^^
아줌마는 수다가 생명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