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예쁜 이름 생각하느라 꽤나 고생을 했는데... 남실님이라니요! 어쩜 그리 좋은 이름을 찾으셨어요? 정말 정말 반깁니다! 스타리님도, 들장미님도, 초록빛님도 함께 계신단 생각에 갑자기 부~~우자가 된것 같아요. ^^* 스타리님..정말 마음이 아프셨겠네요... 그렇게나 정들었던 녀석들을 보내셨다니... 그녀석들도 밤마다 별들을 보면서 이름을 예쁘게 지어주신 주인을 생각하며 울테지요. 평화로웠던 날에 그런 가슴아픈 일이 있었다니... 저는 한동안 고생을 해야할것 같아요... 대단치 않은줄 알고 병원을 찾았었는데 꽤나 복잡한 병이라 1시간여에 걸친 수술을 이주간격으로 두번씩이나 받고.. 앞으로도 두세번 더 받아야 한다던데... 그래도 그나마 발견한게 다행이죠. 아무래도 이상해서 인터넷을 뒤져봤더니만 그런 이상한 병이 다 있더라구요? 병명은 점잖치못해서 안가르쳐 줄래요. 그냥.. 신체 어느 부위에 그런거 있어요~~~ ^^ 집앞에는 무거운 회색빛의 콘크리트 건물이 날로 높아져 갑니다. 우리집이 5층..그런데 그 건물은 이제 3층인데 벌써 우리집 높이만큼 가까워왔네요. 맑은 날이면 저 멀리 보이던 수채화처럼 아름답던 첩첩의 산들, 그 산을 배경으로 단정하게 서있던 저 멀리 아파트 무리들, 그리고 창밖을 바라볼때마다 부지런히 달려가던 경춘선 기차도... 모두 가리워질 날이 멀지 않았네요... 4계절의 변화를 몸으로 눈으로 코로 느낄수 있었던 이 곳... 내가 자라온 서울의 차가웠던 모습처럼 이곳도 닮아 갑니다. 스타리님! 별빛마을엔 아직도 별이 가득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