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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알지 못합니다.


BY 파랑새 2003-06-12

우리는 알지 못합니다.




우리는 알지 못합니다. 


우리는 사랑을 하면서도, 
그 사랑의 깊이가 얼마인지 알지 못 합니다. 

우리는 고통을 당 하면서도, 
그 고통의 길이가 얼마인지 알지 못 합니다. 

우리는 상처 받으면서도, 
그 상처의 크기가 얼마인지 알지 못 합니다. 

우리는 꿈을 꾸면서도, 
그 꿈이 언제 이루어 질 런지 알지 못 합니다. 

우리는 누군가를 그리워 하면서도, 
그 그리움의 끝이 언제인지 알지 못 합니다. 

우리는 자신을 믿고 열심히 일 하면서도, 
자신의 힘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알지 못 합니다. 

우리는 슬퍼 하면서도, 
그 슬픔으로 얼마나 오래 어둠속을 헤메이며 
다닐지 알지 못 합니다. 

우리는 울면서도, 
지금 흐르는 이 눈물이 언제 마를지 알지 못합니다. 

우리는 기뻐 하면서도, 
이 기쁨이 언제 다 할런지 알지 못 합니다. 

우리는 진실한 사랑을 믿으면서도, 
그런 사랑이 이 세상에 존재 하는지 알지 못합니다. 

우리는 무언가를 집착 하다가도, 
우리의 집착심이 얼마나 강한지 알지 못합니다. 

우리는 누군가를 지독스레 미워 하면서도, 
얼마나 그 사람을 미워 하는지 알지 못 합니다. 

우리는 누군가를 용서 하면서도, 
어떻게 그 사람을 용서 해야하는지 알지 못 합니다. 

우리는 외로워 하면서도, 
이 외로움의 끝에 
곧 새로운 만남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있으면서도, 
언제 내가 다시 혼자가 될지 알지 못 합니다. 

우리는 실패에 좌절 하면서도, 
우리가 다시 일어 설 거란 걸 알지 못 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가장 약 할때에, 
우리가 가장 강해질 수 있다는 걸 알지 못 합니다. 

우리는 오늘 기분좋은 웃음소리로 호탕하게 하하 웃다가도, 
내일 우리에게 닥칠 불행을 알지 못 합니다. 

우리는 찌들린 이 세상속에서 찡그리고 화 내면서도, 
우리 맘 속에 우리도 모르는 사랑을 품고 
산다는 것을 알지 못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태어난 시간과 날짜는 기억 하면서도, 
우리가 다시 자연으로 돌아 갈 그 날을 알지 못 합니다. 

우리는 이렇 듯 풀지 못하는 수수께끼를 안고, 
아무것도 알지 못한 채 그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아는 것 이라곤 하나도 없습니다. 
한치의 앞도 볼 수 없을 만큼 우리는 너무나 약한 존재입니다. 

지금 내 눈 앞에 있는 것만 보는 그런 우리는 
너무나 미련한 존재 입니다. 

자기가 만든 틀 속에 갇혀 시름속에 한숨 짓는 우리는 
너무나 우메한 존재 입니다. 

우리가 정녕 아는게 있다면 얼마나 알 것입니까... 
우리가 정녕 많이 배웠다면 어디까지 아는 것입니까... 
우리가 정녕 이 세상을 안다면 얼마나 많이 아는 것입니까... 

그 어디에도 해답은 없는것을... 

지금 이 현실에 만족하며 우리 스스로를 매일 
다스리며 살아가야 한다는것을... 

우리 인생은 무언가를 알려고 노력하는 것보다 
지금 우리가 처 해진 상황에 
최선을 다 해야 한다는것을... 

우리 인생은 과거 진행형이 아닌,현재 진행형이라는 것을... 
지금 최선을 다 하기에, 다가올 우리 미래도 있다는것을... 

지금 우리에게 오늘이 있기에,우리에게 내일이 있다는것을... 
이렇게 해맑게 웃을수 있음에,우리에겐 내일이 밝다는것을... 

그걸 우리가 알기에....... 

우리 모두가 꺼지지 않고 늘 반짝이는 
희망의 별을 가슴에 묻고 이렇게 살아가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