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결혼 11년차입니다.남편과 우린 두살 차이나구 40/38이에요
결혼 생활 하면서 큰 불만없이 지금껏 살아왔습니다.
남편이 직장 생활하다 얼마전에 개인일을해요
그려다 보니 신경도 많이 쓰이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하더라구요
저 역시 직장 다녀서 서로 많이 바쁘답니다.
근데 문제는 요즘에 남편이 자꾸만 미워지구..
그리고 너무 씻지 않구 왜 그렇게 자꾸만 싫어지는건지
말을해도 씻는 문제는 해결도 되지않구
아 정말 너무 속상한거 있죠
우리 부부에게 이제서야 권태기가 온건지..
저만 그런건가요.요즘은 퇴근하면 얘들하구 말하구
남편은 특별한 일 아니면 난 말도 잘 안하거든요
하기도 싫구 남편은 말이 없는 편이거든요
언제나 내가 먼저 말하면 남편은 아무 문제가 없는 사람이구
나만 괜히 이상한 여자인 것처럼 되거든요
내가 문제가 있는 건가요
너무 답답해서 여기에 글 올려봅니다..
좋은 시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