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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론가 떠나고 싶다


BY 답답한나 2003-06-25

내 마음을 아는지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다
요즘 같아서 어디론가 여행을 가고 싶다
너무 답답해 몇자 적어봅니다
울 신랑 화나면 몇날 며칠 말 안합니다
풀어도 되는데 말이예요
꼭 내가 먼저 풀어주길 바래요
이번도 그래요 벌써 말 안한지 20일도 넘었네요
필요한 기본적인 말만 하지요 밥먹어라 등등
이번엔 저도 갈때까지 가보려고 해요 누가 이기나....
아마도 내가 말 먼저 안하면 끝까지 안할껄요?
평상시엔 집에도 하루에 열두번도 더 전화해요
근데 삐지면 말 안하고 전화도 안해요
넘 답답해요
당사자는 답답하지 않나봐요
하기야 해줄꺼 다 해주니 불편할거없겠지요
전에도 이런일 있으면 참다참다 내가 풀곤 했지요
이젠 더이상은 못참을것같아요
풀때도 왜 말안하냐고 하면 할말없다고 말하는게 다예요
이 버릇 어쩌지요
아무리 누가 잘못은 했든 그래도 부부인데 하루를 넘겨서는 안되는거 아닌가요?
요즘은 삶이 넘 재미없네요
이 답답한 맘 풀어주세요
그래도 주위 사람들에게는 100점 짜리 신랑이예요
이맘 누가 알려나.....
이 버릇 어떡하면 고칠수 있을까요
말 주변이 없어서 좀 쑥쑥럽네요
많은 조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