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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힘들어요


BY 고민녀 2003-06-26

전 올해 서른이구요 직장엘 다니고 있어요 작년 11월 쯤 남친과의 만남이 시작됐죠..남친의 너그로운 마음과 믿음직한 모습에 반해 우린 빠르게 가까워 졌어요 친근해 지면서 여행도 함께가게 되고
우린 그냥 스킨쉽만 가졌어요 사실 전 남친과 만나기전에 사귀던 남자와 몇번 잠자리를 한적이 있거든요 근데 전 지금의 남친 마음이 상할까봐 남친과 잠자리를 가지기전 정말 처음이라고 몇번이나 강조를 했어요.그리곤 저의 쉽게 몸을 허락하지 않았어요 그런 절 많이 아껴주고 사랑스러워 보인다며 더욱더 잘해주게 되었어요 그런데 우리역시 젊은 남녀 인지라 얼마후 잠자리를 가지게되었는데 출혈도 없었고 너무나 불안한 마음이 들었어요.남친역시 내색을 하진 않지만 내심 의심스러 하는것도 같구 그러면서도 전 계속 첫경험을 하고 나니까 어떻다는둥 점점 거짓말을 계속하게되요.하루는 남친이 이렇게 얘기를 꺼내더군요 "날 만나고 난 다음이 중요하지 그전 너의 삶은 그냥 날 만나기위한 과정일 뿐이야"라고 얘기하더군요 그러고는 제가말한 처음이란 말이 한동안 마음에 걸렸다고 솔직하게 털어놓더군요..고민되요 전 이사람이랑 정말 절혼도 하고싶고 이사람의 아이도 낳고싶어요.그런데 제가 지금껏 그사람에게 한말이 있는데 지금에와서 사실대로 고백해야 하는걸까요 저에대한 배신감이 그사람 마음에 조금이라도 생기고 있다면 어떻하죠 정말이지 미치겠어요 그 사람의 눈빛도 예전같지 않은것 같고 조언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