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후배가 뉴스킨을 같이 하자고 하는데요
네크워크 마케팅이라고 하더군요.
저는 일하고 싶은데, 애가 둘이 있어요
5살 3살 여자애 둘이예요.
큰애는 미술학원에 9시에 가서 오후 2시에 오는데요
작은애가 아직 기저귀도 못뗐어요.
놀이방에 맡기면 될 것 같기도 한데.
놀이방비정도는 벌어야 일을 한다고 할텐데
그전에 암웨이 교육 몇번 받고 제품을 조금썼었는데
20만원이상 구입하니까 6천원정도의 수당이 나오더군요.
그정도 갖고는 아무것도 안되더라구요.
제품설명회나 사업설명회에 나가면 자세히 알것같지만
거기에 나가게 되면 이미 발을 들여놔 버려서
안하기도 그렇고 입장이 난처할 것도 같아서요.
그리고 신랑이 그런거 싫어해서 모르게 나가야 되는 입장이에요.
다른 직업을 알아보고싶지만 시간이 안되서요.
애기봐줄 할머니가 계신것도 아니고 저녁늦게까지 봐주는
놀이방도 거의 없어서요. 중소기업에는 취직못할 것 같아요.
집에서 하는 부업은 돈이 안되구요. 워드는 자격증이 있지만
워드재택부업은 어학원생만 해당사항이더라구요.
그래서 후배가 적극적으로 함께 하자고 하길래
사실 영업에 자신도 없고 고향이 여기가 아니라 아는 사람도
거의 없어서 자신이 없지만...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고 한번 해볼까 하는생각이 들어서요
아줌마가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는게 너무 서러워요.
요즘은 뉴스킨이 제일 잘되는 네트워크 사업이라구 해서
한번 해볼까 하는데 .....
혹시 주위에 아는 사람이 하거나 본인이 하시는 분이면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