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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로 산다는 것은


BY 숟가락 2003-07-28

여자로 산다는것은 참 힘듭니다. 사랑을해서 결혼했는데 그 사람은 점점 나에게로 멀어지는 것을 느낍니다. 사랑해서 아이둘을 낳았는데 그사람은 자식을 사랑하는 방법도 그리고 아내가 뭘 원하는지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난 이혼을 하고 싶은데 자식들이 걸리네요. 여자이기게 참고 살라는 주위사람들에게 이렇게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한번 이남자하고 일주일만 살아보라고. 그때도 이혼하지 말고 살라면 살겠습니다. 얼마나 힘들면 얼마나 남편이 밉고 죽이고 싶을 정도로 미우면 아이들이

있는데도 이혼을 생각하겠습니까. 내병원비로 술을 마시고 오는 남편. 이게 저를 사랑하는 방법일까요. 이런 사랑은 받고 싶지도 않습니다. 위자료 이런 것 다 필요없습니다. 다만 이혼만

해달라고 싶습니다. 뭐 위자료는 남편이 나에게 받아야 한다고

하지만 그건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다시한번 태어난다면 나

는 남자로 태어나서 행복한 가정을 꾸려 나가고 싶습니다. 정말이지 죽고 싶을 정도로 전 어두운 굴속에 갇혔습니다. 내 생각이 잘못되었는지 조언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