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지금 터지는 울분을 삼킨다
바로 전 글 에서 '3초...' 이미 마음을 조금 삭였다
일터로 올때마다 듣지 않으려해도 들리는 시이종형님의 소리
당사자도 아니면서 어떻게 그리 내 속을 안다고
함부로 목소리를 내는 것일까~
처음엔 하도 크게 나는 소리에 들었던 것이 차라리 귀를 막아버리든지
달려 내려가 머리를 잡고 휘둘던지 할것이지
못하면 마음을 다스릴수밖에~
남편이 살아있는한 그도 우리 가족이다
마음이 너무 아파
진정으로 육체의 일부분들이 아파가는것도 느낄수가 없더니~
머리가 아프다
속도 쓰리고
철없는 막내녀석은 피서를 갔다
그래도 맏이는 제 본분을 다하느라
멀리서도 전화로 엄마의 안부를 묻는다
늘 걱정인가보다
아이들에게 이런 걱정 주는 엄마가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