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정 생활비공개합니다.
신랑이 저에게 월급명세서를 안 보여주고...
저한테 생활비로 백만원줍니다. 우리 임대아파트살고요.
천2백만원에 월8만8천원.... 이렇게 살고 있지요.
그리고 보험료(30만원), 청약저축(10만원), 남편명의로 비과세
적금(10만원) 그 나머지 임대료포함 관리비 공과금(20만원)
시부모님용돈 나머지 18만원으로 주식해결하고 있습니다.
가끔 자동차세금, 자동차보험료 달은 청약저축(5만원) 적금(5만원)
씩 내고 주식비 8만원뿐 안 남습니다. 시댁에 무슨 행사라도 있을
경우는 그거 조차도 안 남습니다.
사실 남편회사를 다녀기때문에 월급과 상여금(800%)를 알고 있고
대략 2천만원~~~~ 저한테 줏는 돈 천2백정도 되고 나머지는 용돈
으로 쓰는 남편이죠.
일년기준해서 천2백정도 많다고 하지만 이렇게 생활하니 저 또한
너무 벅차서 일을 찾았습니다.
나중에 남편의 급여통장을 받습니다. 너무 놀랐습니다. 천만원쯤
모여있더라구요~~~ 그래서 전세아파트로 이사를 갈 생각에 남편
에게 말을 꺼냈다가 혼만 났답니다. 니 왜 네 통장 봤노~~~
우리 남푠 (충청도) 왜 니 네 돈에 관심이 많노 관심끊어라~~~
하더군요. 자동차보험료에 자동차세금이 한꺼번에 나오는 달이라
남편에게 나 이래서 힘드니깐 나 20만원줘. 그랬더니 살림어캐하
기랴 그러냐고 하는거예요. 그리고 난 뒤 남편친구내외가 왔고 잠
잠하다가 술한잔들어간 우리 남푠~~~ 나 제랑 못 살겠다하는거
예요. 그래서 제가 이혼서류갖고 오면 이혼해줄께라고 하고 그 자
리를 피했습니다. 진짜루 이혼하고 싶은 건 남푠보다 제가 더 강했
을지도 모릅니다. 이틀이 지나 우리남푠 음주사고로~~~ 천만원
까먹었죠. 우리 남푠 회사동료랑 저녁먹고 들어온다는 연락을 받고
2시간쯤후 남푠회사동료가 전화가 와서 나오세요라는 말에 택시타
고 거기를 갔죠. 우리 남푠 술 많이 취한 상태였습니다. 우리 남푠
제가 온게 싫은 눈치였어요. 그리고 난뒤 회사동료2분이 대리운전
부르는 바람에 일어났고 그 뒷를 따르는 남푠 그래서 저두 동시에
일어나더니 우리 남푠 화장실간다고 하면서 너 저기 안 자 있으라
고 하더군요. 그리고 안 자 10분쯤 지났어 남푠핸드폰이 울렸고
그 남푠찾는 회사동료... 아까 같이 나간 동료한테서 연락이 또 왔고
남푠차가 없다는 바람에 전 거기서 일어나 택시를 타고 집으로 왔지만
남푠은 아직 안 들어오더군요. 술이 많이 취해 차파킹하고 차속에서 자
는지 알고 주차장을 찾으려고 나가는 중 전화가 울리는게 아니겠어요.
경찰서~~~ 음주사고~~~ 가슴이 무너지는 기분아세요.
경찰서를 가면서 시아주버님한테 연락해 이쪽으로 와주세요라고 부탁
그리고 저먼저 도착~~~ 너무 취해 자고 있는 우리 남푠~~
이렇게 저렇게 남푠차고치고~~ 합의하고~~~ 그렇게 하니 돈 대략
6백만원~~~` 벌금은 또 얼마나 나올까~~~ 면허취소~~~
그래서 지금은 술을 끊어~~~ 친구내외앞이나 친구앞에서 나랑 못 살겠
다는 소리를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생활비반반씩내자는 말...
병원비반반씩내자는 말 그리고 썩을 인간이라는 하는 말이 제 맘에서
안 떠나네요. 그래서 천천히 이혼준비를 하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