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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붇들고 민감한(?)부분의 농담은 하지맙시다


BY 솔맘 2003-09-17

울아들 엇그저께 생일 보내고 이제48개월

언제나 처럼 남편퇴근해오면 저인 저녁을 먹고는

영화를 다운받어

 

이부자리며 큰베게 두둥겨 안고는

모두 컴모니터를 향하여 누워선 영화관람을 합니다

 

한참 영화에 열중해 있자니..

엽에서 남편의 자지러지는 웃음소리(?)

ㅡ.-)에참~ 왜그래? 영화보는디..

남편:ㅋㄷㅋㄷ ^^울아들 허는소리줌 들어봐바

 

두눈이 동그레저있는 울아들..양손에 거시기를 붇들구 있는거다

왜그래? 아퍼??

 

울아들:아니~ 아빠가 나 알(?)있다니까 ..여기서

병아리 나온다구 따뜻하게 해주래 그믄..나 엄마되는거야?!

 

= =;;무..무슨말이고?(엽에서 남편 연신 깔갈거리고 웃구있다;;)

제왕절개로 낳은 아들 목욕때면 엄마배에 상처난것을 보고는

왜그르냔 말에 성교육이랍시고

 

엄마가~ 솔이 열달동안 엄마배안에서 키워서는

요기루 쏘옥~ 낳었지 하였던적이 있었답니다

제대로 알어들은것인지..

 

그말을 기억하고는

병아리가 알(?)에서 태어나면 자긴 엄마가 되는거고 병아리는 솔이새끼라는...흠;;

솔..솔이는 남자고 아기는 여자가 낳는거얌;;

울아들:@.@헉?! 그믄 나 여자야 엄마??

=.=;;;;;상황은 대책없이 흐르고.. 늦은저녁 영화보다 말고

4살난 아들붇들고 성에대한 일장연설을 늘어놓기에는..역부족였음다..

ㅎ ㅏ~..참  젊은엄마라고 신세대적 교욕을 할거라 믿어의심치 않었것만..

내게도 말문이 닫히는 상황이 올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