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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참아


BY vivian009 2003-09-18

비워도 비워도 비워지지가 않아...

왜 포기해야만 할수 밖에 없는 건지 슬프다.

정말 부부가 뭘까,,,

지금인 줄 알았으면 아마도 안했을 거다.

새벽5시 접대를 마치고 자랑스럽게 귀가.

난 또 벙어리가 되어야하고 , 일체 묻지도 못하게 하니까,

그래 자기 마누라  화병으로  타들어 가는데  참  한심해.

자기발열,  한번은 스트레스로  얼굴  껍질이 벗겨진적이 있었다.

연 일주일  내내  엄청난 열로  잠을 잘 수가  없었고  너덜너덜  허물이

벗겨 졌으니까.

지금도 그때 그 고통은 잊을 수가 없다.

그 이후로  스트레스  받으면  엄청난  열로  밤을  새우게  되었고 ,

오늘도  고생하고  있다.

정말  지옥이다. 생지옥

말  ,,,  최소한에  관심,  이젠  내가  벽을  싸야지.

이중적인  얼굴,  지겨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