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고향은 안성입니다. 러브하우스의 집이 있는 바로 옆동네입니다. 

고향을 다녀와서 무척 실망했습니다. 

분명히 방송에서는 바로 들어가서 살것처럼 보였던 집이었는데, 

오늘 가서 보니까 아무도 살지 않는 빈집이더군요.

내부의 장판은 벗겨져있고, 커튼과 등도 없어졌습니다. 

냉난방비도 많이 들 것 같아 보이며, 벽체도 두드리면 통통소리가 나는 합판에다가 

페인트만 칠한 것 처럼 보입니다. 물론 주변은 정리가 안되어 있더군요.

사촌형의 말로는 방송에 나가기 전에는 비가 억수로 쏱아져도 공사를 하였는데, 

방송 나간 후에는 공사하는 것을 못 보았다고 합니다.

도데체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인가요?

MBC의 공치사입니까?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나요.

너무 기뻐서 어쩔줄 모르던 어린이의 웃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어린이들에게 큰 상처를 주었으며 시청자에게 큰 실망을 준 것으로 생각됩니다.

형식에 맞추어 움직이는 MBC의 행동에 실망감이 듭니다.

러브하우스에 관심을 가지고 지나다가 방문하신 많은 분들이 보고 가면서 한마디씩 했습니다.

혹시 다른 지역의 이런 집들도 똑같은 상황인가요.

어떤 이유인지 분명히 밝혀주시면 좋겠습니다. 답변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iMBC 관리자입니다.

우선 회원님의 지적사항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