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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BY 외로움 2003-09-26

 

선생님!

 

이렇게 세월이 흘러도,,맘은 아직 예전 그시간에 머물러 있네요,,

 

괜히 말씀을 드린거 같기도 하고,,,그래도 후회는 안할랍니다

 

주책이라해도좋고요,,,지금 말 못하면 영원히 못할테니까요,,

 

지금도 다른선생님은 몰라도 선생님은 화장실 안가실거 같아요,,

 

뭐 이슬만 묵고 살거같은,,,이 나이에도 이런 생각을 하고 있으니 ㅎㅎ

 

허심탄회하게 목젖이 보이도록 웃으며,,,산행도 하고 싶은데,,,

 

제처지가 그걸 허락 하지 않네요,,,

 

제가 힘들때나,외로울때 ,,계시는그자체만으로도 힘이 됀거 모르죠,,

 

그래서 참 인간이 성서로울때가 잇답니다,,,

 

지금도 , 그 희망으로 살아가니깐요,,

 

만날수 없다해도,,,같이 하늘아래 숨쉬고 있다고 생각하면 ,,,

 

힘이 나는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