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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시집가는 지방여인


BY 집값 2003-10-19

  전 1년 6개월 사귄 남친이 있는데요.. 집은 대구이나 현재 취직해서

서울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서울에서 살  예정

이라 결혼을 하면 신혼집은 서울에서 시작할것 같습니다.

 

 결혼은 내년 가을쯤에 생각하고 있는데...   남친은 성실하고 검소한 편이지만

사회초년생이라 집장만에 그다지 관심이 없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더 현실

적이고 경제관념이 확실한 편이거든요..

그런데 대충 듣기로는 서울에는  전세값만  해도  억대라던데..  

 집을 사는건 아예 엄두내기도 힘들구요...   

 

 시아버지 되실 분이  전세값으로  6000만원  해준신다고 하고 나머지는 남친이

저금한 돈(대충  2000만원 정도) 을 보태야 할것같은데..   그러면  7000만

원에서 9000만원 정도 일것 같은데 어느정도의 전세집을 구할 수 있나요?

 

 여긴 대구라  이 정도면  20평 정도의 아파트(약간 변두리)를 살 수있는데 서울은

아파트 전세 20평정도 들어 갈 수 있을까요..?  그다지 중심지가 아니라도 괜찮구요

남친 회사는 관악구거든요.. 

 

 남친은 그다지 세밀한 계획을 세우는 편이 아니라 제가 걱정이 되요..   많이 모자란다면

대출 받지 않고 제가 번돈을 혼수비보단 전세집 구하는데 보태는게 나을거 같은데..

 설 사시는 분들 답변 부탁드려요..   시작부터 힘들거 같아서 마음이 꿀꿀하지만.. 현실에 맞춰서 지금부터 계획을 세워서 할려구요..  안되면 결혼을 미루는 방법도 있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