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1년 6개월 사귄 남친이 있는데요.. 집은 대구이나 현재 취직해서
서울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서울에서 살 예정
이라 결혼을 하면 신혼집은 서울에서 시작할것 같습니다.
결혼은 내년 가을쯤에 생각하고 있는데... 남친은 성실하고 검소한 편이지만
사회초년생이라 집장만에 그다지 관심이 없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더 현실
적이고 경제관념이 확실한 편이거든요..
그런데 대충 듣기로는 서울에는 전세값만 해도 억대라던데..
집을 사는건 아예 엄두내기도 힘들구요...
시아버지 되실 분이 전세값으로 6000만원 해준신다고 하고 나머지는 남친이
저금한 돈(대충 2000만원 정도) 을 보태야 할것같은데.. 그러면 7000만
원에서 9000만원 정도 일것 같은데 어느정도의 전세집을 구할 수 있나요?
여긴 대구라 이 정도면 20평 정도의 아파트(약간 변두리)를 살 수있는데 서울은
아파트 전세 20평정도 들어 갈 수 있을까요..? 그다지 중심지가 아니라도 괜찮구요
남친 회사는 관악구거든요..
남친은 그다지 세밀한 계획을 세우는 편이 아니라 제가 걱정이 되요.. 많이 모자란다면
대출 받지 않고 제가 번돈을 혼수비보단 전세집 구하는데 보태는게 나을거 같은데..
설 사시는 분들 답변 부탁드려요.. 시작부터 힘들거 같아서 마음이 꿀꿀하지만.. 현실에 맞춰서 지금부터 계획을 세워서 할려구요.. 안되면 결혼을 미루는 방법도 있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