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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곡) 다시 사랑 할 수 있다면~/김형용외~


BY 놀새 2003-10-22


다시 사랑할 수 있다면

               김 형용
야윈 어깨로 흘러 내리는 너무 슬픈 미련때문에
나 여기까지 그댈 찾아서 왔어요
유리창밖에 바람이 불고 아름다운 연인들끼리
추억속으로 걸어가는걸 보았죠

너무나 사랑했기 때문에 잊을수가 없어요
지난날들이 아름다워요
너무나 행복했기 때문에 지울수가 없어요
이내가슴이 멍 들어도그대 꿈속이라도 한번
다시 만나볼수 있다면그대 이내영원을 태워
다시 사랑할수있다면(*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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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아

               김 만수
  1. 바람에 날리어 지는 낙엽은
    새 봄에 꽃피는 꿈을 보겠지
    간밤에 보았던 영아의 꿈은
    새 봄에 온다는 기별이겠지

    영아, 나는 왜 어느새 나는 왜 어느새
    기다려 진다고 꿈에 젖나
    영아, 샘처럼 솟아나는 정 접어두고
    영아, 꿈속에 다시 꽃피는 날 기다려

  2. 긴 머리 날리며 떠난 저 길에
    진달래 한 아름 피어나겠지
    창가에 어리는 기나긴 꿈은
    한 아름 피어난 사랑이겠지

    영아, 나는 왜 어느새 나는 왜 어느새
    기다려 진다고 꿈에 젖나
    영아, 샘처럼 솟아나는 정 접어두고
    영아, 꿈속에 다시 꽃피는 날 기다려
    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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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이 태원
그대 아름다운 얼굴에 슬픈 미소 짓지 말아요
그대 사랑하는 이 마음 언제라도 있지요
그대 아름다운 마음에 슬픈 추억 갖지 말아요
그대 좋아하는 이 마음 언제라도 있지요

우리는 누구입니까, 빈 언덕의 자운영 꽃
혼자 힘으로 일어설 수 없는 반짝이는 조약돌
이름을 얻지 못한 구석진 마을의 투명한 시냇물
일제히 흰 띠를 두르고
스스로 다가오는 첫 눈입니다

우리는 무엇입니까, 늘 앞질러 사랑케 하실 힘
덜어 내고도 몇 배로 다시 고이는 힘
이파리도 되고 실팍한 줄기도 되고
아, 한 몫에 그대를 다 품을 수 있는
씨앗으로 남고 싶습니다

허물 없이 맨발인 넉넉한 저녁입니다
뜨거운 목젖까지 알아내고도
코 끝으로 까지 발이 저린
우리는 나무입니다

우리는 어떤 노래입니까
이노리나무 정수리에 낭낭 걸린
노래 한 소절

그대 아름다운 얼굴에 슬픈 미소 짓지 말아요
그대 사랑하는 이 마음 언제라도 있지요
그대 아름다운 마음에 슬픈 추억 갖지 말아요
그대 좋아하는 이 마음 언제라도 있지요

아름다운 세상을 눈물나게 하는
눈물나는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그대와 나는 두고 두고 사랑해야 합니다
그것이 내가 네게로 이르는 길

네가 깨끗한 얼굴로 내게로 되돌아 오는 길
그대와 나는 내리 내리 사랑하는 일만
남겨 두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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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제

             윤 종신
우리 이제 그런 말 하지 말아요
이제 그만 헤어져야 한다는
우리 이제 헤어지지 말아요
이별의 아픔은 정말 싫어요

우리 이제 다시 만나게 된것은
길을 가다 우연히 만난게 아니에요
꿈을 꾸듯 곱게 만 그려오던
우리 사랑 예쁘게 색 단장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