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참으로 맑기도 하더이다.
아무래도 노래방가서 한곡 뽑아야할 모임이 있어서
연습좀 해야겠다하고
이등병의 편지,,늙은 군인의 노래,,어느60대 노부부이야기,,
세곡을 골라놓고 연습한다고 늙은 군인의노래를 불르다가 그만
군대간 큰놈 생각이 나더니 눈물이 주르르.. 때려치웠죠,
이노랜 안되겠다싶어서..
마음도 스산하고 집에있긴 너무 좋은 날씨라서
절에가서 기도한다고 버스를 탔는데 무슨노래인가
구슬프게 나와 주책없는 눈물이 또 주르르...
옆사람 보기가 창피하여 눈물을 감추려 하늘을보니
웬 하늘이 그리도 맑은지요..
기도하고난후 가까운 율동공원 오랫만에 들렸더이다.
떨어지는 낙엽을 맞으며 내 좋아하는 노래를 흥얼거리며
오늘도 감사한 하루를 보냈네요.
모든님들 행복한 가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