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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BY 바보 2003-11-01

결혼을 앞두고 자꾸만 망설여 집니다..

저남자랑 평생 살아도 될까? 걱정부터 되고..아직 살아보지도 않고 왠 걱정이냐고 하시겠지만..

예전부터 좀 계산적이고 이기적인 사람이란걸 알고있었지만

준비하면서 더욱 실망만 됩니다..

자기가 해줘야할것은 줄이고 은근히 받기를 기대하는거 같기도하고..

물론 말로는 절대 안바란다고 몸만 와도 된다고..사랑한다고 하지만

왠지 이사람,,믿음이 안가네요

이제와서 그만둘수도 없는데..미칠것 같네요

워낙 고생하고 가난한 집에서 살아서 그런지,,저랑 수준차이도 나고

아마 결혼해서 제가 돈쓰는것도 못마땅할껄요..워낙 아끼는 사람이라서..

원래 결혼앞두고 이런 치사한 생각이 드는걸까요?

의견충돌,이사람과 평생살아도 후회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들..

님들은 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