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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럴수가


BY 기막힌 중년 2003-11-09

어디부터 시작해야 하는건지.....

저는81년11월8일 결혼식을 해거든요

 

그럼 오늘이 결혼기념일 이자나요

22년을 살아온 그긴 세월을 살아온

오늘이 결혼기념일 이였다우

 

뭐 젊은 사람들 처럼 기념일을 챙기자는

얘기는 아니구요 자기가 " 나이먹으면서

기념일 같은것도 챙기면서 삽시다 "하기에

 

(우리는 식사을 꼭 집에서 함) 아침을 먹어도

아무소리가 없구 점심을 먹을러 와도 아무소리가

없어서  혼자서 " 그럼그렇치 " 기념일을 챙겨

밥이나 잘 챙겨 먹어라 언제는 어때는대 혼자서

 

궁시렁 궁시렁 하면서 밖 을보니  비가  부실부실

내리데요 괜히 처량하기도 하구  기분이 묘하대요

저녁때  우리남편 검정봉지에 무엇인지 들고 오대요

속으로  " 어머 " 무얼까  ........여러분  여러분

아컴 여러분 뭔지 아세요

 

 

 

휴데용 가스버너 였어요

넘 놀래서 그건 뭐야  " 응 이거 당신이 몇칠전에

필요 하다고 하기에 꽃을 살까 하다가 이걸로 샀지 "

잘했지 ? 기가 막혀서 말도 안나와요

저 좀 위로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