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부터 시작해야 하는건지.....
저는81년11월8일 결혼식을 해거든요
그럼 오늘이 결혼기념일 이자나요
22년을 살아온 그긴 세월을 살아온
오늘이 결혼기념일 이였다우
뭐 젊은 사람들 처럼 기념일을 챙기자는
얘기는 아니구요 자기가 " 나이먹으면서
기념일 같은것도 챙기면서 삽시다 "하기에
(우리는 식사을 꼭 집에서 함) 아침을 먹어도
아무소리가 없구 점심을 먹을러 와도 아무소리가
없어서 혼자서 " 그럼그렇치 " 기념일을 챙겨
밥이나 잘 챙겨 먹어라 언제는 어때는대 혼자서
궁시렁 궁시렁 하면서 밖 을보니 비가 부실부실
내리데요 괜히 처량하기도 하구 기분이 묘하대요
저녁때 우리남편 검정봉지에 무엇인지 들고 오대요
속으로 " 어머 " 무얼까 ........여러분 여러분
아컴 여러분 뭔지 아세요
휴데용 가스버너 였어요
넘 놀래서 그건 뭐야 " 응 이거 당신이 몇칠전에
필요 하다고 하기에 꽃을 살까 하다가 이걸로 샀지 "
잘했지 ? 기가 막혀서 말도 안나와요
저 좀 위로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