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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되면 다 가려요-두달째 결투중인 맘께


BY 선우맘 2003-11-14

그냥 놔두세요. 아이랑 엄마, 얼마나 스트레스 많이 받겠어요.

쉬 일찍 가린다고 학교가서 공부 잘한대요? 기저귀 값 좀더 나가겠지만 말못하는

아이가 얼마나 괴롭겠어요.

제딸 24개월때 부턴 밤에 잘때만 기저귀하는데요, 저도 20개월무렵 시도하려했는데

아이가 기저귀를 안벗으려 하고 변기에 앉혀도 싫다고 거부하고 그러길래 "이젠 기저귀하지말고 엄마처럼 쉬하자" 타일르면서, 가끔은 기저귀 슬쩍 안해주기도 하면서 기다렸더니

두돌지난 어느날 아침 "오늘은 기저귀하지말구 놀자" 했더니 그날로 떼었어요.

아이가 말귀가 빠른편이면 기저귀 강제로 떼려하지마시고 저처럼 이젠 기저귀벗을때라고

엄마처럼 해보자고 많이 타이르면서 기다려보세요. 한창 엄마 흉내내고 예쁜것도 알기

시작할 때라서 효과가 빠를거예요.

아이들도 여러번 눈 마주보면서 얘기하면 이해하는거 같아요.

엄마가 느긋하게, 직접적으로 아이 울려가면서 스트레스 주지마시고 기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