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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교과서같은 남자


BY 하니 2003-11-14

저 결혼한 아주머니들에게 물어보고 싶은게 있는데요..

결혼전에 술자리도 좋아하고 외향적인 성격에 노는것 좋아했던 분들 결혼해선 어떻게 지내나요?  지금 제가 그렇거든요... 근데 결혼할 상대남자는 술 절대못마시고 무조건 일찍 들어가야하구 술먹고 히히덕거리는 여자는 헤프다고 싫어해요..

남자 경제적능력, 부모님성품, 조건은 흠잡을건 없구 결혼해선 아주 가정적이고 칼퇴근에(술자리를 별로 안좋아해서) 속 섞일건 없을것 같은데... 뭐랄까 그래서 결혼하면 제 생각엔 제가 노는끼가 있나봐요 1년에 몇번정도는 친구들 만나서 술도 마시고 몰래 나이트도 가서 흔들고 스트레스를 풀어야할것 같은데 결혼할 상대방이 그런걸 전혀 이해를 못해서...

물론 이사람 만나고나선 술도 못마시는 척 항상 일찍들어가고 내숭떨고 있죠^^

 제가 문제가 있는거죠? 이런걸 이해해줄 남자는 없다고 엄마가 남자는 다 똑같다하시는데 글타고 살림 제껴두고 노는것도 아니고 아이들 뒷바라지에 정말 할건 다하고 잘하고 살것 같은데... 저같은셨던 분들 결혼해서 어떻게 사시는지 궁금합니다 결혼생할이 족쇄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