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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불어 서러운날.....


BY 2003-11-18


    진한 그리움이 바람불어 서러운 날
    
    소리없이 다가오면 잔잔한 마음에 
    그대 향한 서러움 안은체
    내마음 깊은곳까지 쓸쓸해 집니다.
    
    시간이 흐르다보면 
    사랑이 전부가 아닌줄 알면서도
    그대의 사랑이 그리워 지는건
    혼자 그리워할 수 밖에 없는 
    나 자신을 너무 잘 알기에
    작은 흔들림에도 내 마음 시려옵니다
    
    그리워했던 날들이 많았기에
    잊었다고 생각하면... 
    서러운 마음에 눈물이 적셔집니다.
    
    까닭없이 눈물 흘리는 쓸쓸함도있겠지만 
    그것은 그대 향한 깊은 사랑이겠지요
    
    그리워 외로움도 어둠속에
    그대의 기억을
    되새기며 그리움에 세월
    엮어가고 싶지만
    지금은 처음과 같은 자리에 
    내가 있지는 못합니다
    이제는 세월의 변화 속에서.. 
    
    내 마음도..세월따라 변해 가겠지요.
    
    






그리움 하나로          

아쉬운 여운만 남긴 계절
가지말라구 울어대던 매미소리에
가슴이 저려옵니다.

세상이 열린 사이로
가을이 오는 발자국 소리가
쓸쓸한 기억을 안고 다가오는 이 가을

가슴 아픈 사랑의 약속들을
간직하기에는 이 가을이 
너무 흐무하게 흘러갈까 봐 두렵습니다.

낙엽이 지고 찬 바람이 불면
그 약속 다시 추운 마음속으로
묻어버리면 가슴 아파 어찌합니까

내 사랑이여!!

나 그대를 사랑하기에
그 아픔까지도 
같이 아파 할수 있다면 
이 가을의 사랑도 아름답게
맺을 수가 있겠지요.

그대 가슴에 그리움 하나로
그대의 사랑도
높고 푸른 하늘 만큼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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