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6년째. 며칠전 전화한통을 받고 지금까지 머리가 너무 복잡하답니다.
첫사랑으로부터 보고싶다며 한번만 만나자는 연락.
그사람도 몇년전 결혼을 하고 내가 사는곳에 일이있어서 온김에 날 보잔다.
난 그렇다.
너무 만나고 싶지만 한번으로 끝날것 같진 않을 것 같고 내가 그 앨 두번이나 배신했기때문에 이번에도 또 그럴 가능성 보이고.... 그리고 가끔은 옛날 생각하며 좋은 추억으로 남고 싶은데 지금만나면 그 좋았던 기억까지 버리고 앞으론 무슨 추억으로 산단말인가....
암튼 온갖 생각에 잠이 잘 안온답니다.
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번주에 오면 연락한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