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3년.....
첫사랑을 못잊어서30이 넘어서 결혼했건만 그래도5년동안
사랑했던 사람을 잊지못했다.
남편한테는 조금 미안했지만 내마음이 그러했는건 어쩔수가 없다.
여러 후배들한테서 소식을 들었다.
결혼도 했구 이혼도 했다구....
그런데 난이미 결혼해서 겨우일년이 조금 지났다..
그때까지만해도 내 맘이 첫사랑에 대한 그리움으로 가득찼다...
그사람과있었던 추억을 생각하면 가슴한곳이 져미어왔다...
그러던 어느날 꼭 한번은 만나봐야 하겠다는 생각에 수소문해서
다른친구들이 자리를 만들었다.
맘속에서만 그리워하다가 직접 만날생각에 벌써부터 맘이 들떠있었다.
그런데 제일 마지막에 그사람이 나타났다....어머 그런데 웬일....충격
예전에 그만큼 잘 생겼었는데....까만 얼굴에 무쓰바른머리......
실망......괜히 만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티없이 맑고 아름다웠던 첫사랑의그리움은 완전히 사그러들었다...
그날 식당에서 여럿이 한잔하구 노래방도 갔었지만 집에 있을 울 남편을 생각하니 넘 가슴아파 전화를 했다..
나 정말 바보야 그치?
신랑이 대뜸 "니 뭐하노 빨리 안오고"
"자기야 사랑해,나 정말 잘할께"
눈물이 쏟아졌다...
첫사랑은 그냥 아름답게 가슴에 묻어두는게 제일 나은것 같다...
지금은 아기도 있고 넘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