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가 들어서인지 짜증난다
설겆이하고 밥차리는 것도 일이다.
간만에 남편과나는 Tv앞에 앉았다.
완전한 사랑에서 김희애가죽고나서
친구들(이승연..)과 같이있는 모습에
남편은 첨 보는거니까 내가 줄거리를 얘기하면서
이승연이 차인표 좋아한다고 하니깐
대뜸 둘이 재혼하지그러냐고 했다.
난 무지 화났다.
어떻게 그런소리할수 있냐고
그랬더니 지금은 죽은지 얼마안됬으니깐
시간이 지나고나서 하는게 좋겠다고...
그래서 나 죽으면 어떻게 할것이냐 했더니
참는만큼 참다가 한다나
안 한다는 소리는 안하는데
엄청 섭섭하고 남편이 나를위해 목숨까지도 바친다고 했었는데
그 말도 의심이간다.
괜히 일어나지도 않을 일 얘기했다가
기분만 나쁜걸까?
평상시 남자는 혼자 못 산다는말 많이 한 것으로
보아 진짜인 것 같은데
나중엔 내가 화난 것 같으니깐
농담이라고 하는데...(같이오래살면되지않냐하면서)
어휴.. 소심한 난 너무 속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