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든 붇들고 기도하고싶다.
내 말라비틀어진 감성을 다시 돌려달라고..
인간적인 모습을 돌려달라고..
너무나 이기적이고 황당한 내모습에 어이없지만, 그저 늘 몽롱한체로 하루하루..
아이들앞에서도 너무나 나의 본성에 충실한 내모습이 너무나 혐오스럽고 걱정스럽다.
어찌해야하나요
인간적인 모습을 다시 찾고싶다.
인간으로 다시 살고싶다.
사람냄새 풍기며 따스하게 살고싶다.
표현은안해도 마음만은 누구보다 뜨거웠는데..
이유없이 바람빠진 풍선처럼 축축쳐졌다. 오늘도
정말 괴롭네요. 힘드네요. 내몸 쳐지는걸 어찌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