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가 넘 그립다.
아무생각없이 주어진 내 직장일만 생각하고 남자 여자친구만나 온갖 수다떨든
옛20대가 넘 그립다.
29살12/27일 연애결혼해서 31세에 울 딸래미를 낳았다.
지금은 5살올라간다. 둘째는 애가 잘 안들어선다. 고민이다.....
울 신랑 넘 잘해준다. 근데 이런저런 신경스는게 싫고(시댁) 반복되는
하루하루가 싫다. 맨날하는일 이젠 지겹다.
그렇다고 취미생활 할 형편도 안되고 사는게 힘들다.
화려한 싱글이 그립다.
다시 태어나면 결혼따윈 안하리라....억만장자가 나타나도.
또 왜이리 세월이 잘가는지 내나이 벌써 서른다섯 아이 징그러워....
이건 집안일 열심히 해도 표도 안나고 오늘도 하루가 저물어가고있다.
날씨가 추워 외출도 못하고 오늘도 딸래미와 소리소리 지러면서 하루를 다보내고있다
겨울이 싫다 빨리 지나갔어면 좋겠다 겨울은 넘 서글프다.
서른다섯 힘내자 .
열심히 살자 . 젊게살자 .
서른다섯은 아름답다 .
전국에 서른다섯미시들이여 그녀는 멋쟁이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