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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를 낳고 나서


BY 보미맘 2004-01-29

안녕하세요.

아이가 둘이 되고나니 여기에 들어오는 것도 두 아이 모두 잠든시간 간간이 틈을 내어 여러분들의 사연을 한번씩 읽어보곤 합니다.

딸 아이를 낳고나서 둘째는 아들을 낳아서 주위에서는 200점이니 뭐니 하는 소리를 들었지만 정작 제게 돌아온 것은 산후조리를 못해 산후풍에 걸려 이래저래 5개월동안 힘들어하다 이제서야 한숨을 돌립니다.

  그런데 제가 지금 고민하는 것은 둘째를 낳고 나서 남편과의 관계가 멀어져서 지금은 결혼한지 10년 이상이 지난 것 같아요.

  둘째 낳고 난 이후 부부관계도 아직(둘째아이는 현재 6개월째) 한번도 하지 않았구요.

 그래서 제가 요즈음 그것 때문에 스트레스인지 괜히 남편한테 짜증이 나고 별로 가정적이지 않은 것도 불만이고 일찍 오는 것도 싫고 잠시 친정에라도 가서 며칠이라도 쉬었다 오고 싶고요.

 저또한 장녀라 남편에게 애교를 부리는 성격도 못되요.

 남들은 자존심 때문이라고 하는 데 남편한테 쉽사리 부부간의 문제에 대해서 얘기한다는 것도 그렇고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쌓여가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