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그리 급했는지 난 24살에 아줌마가 되었다
그땐 결혼하는것이 아줌마의 지름길이라는걸 생각도 안했구 만양 좋았다
난 7살 많은 사람과 살기위해 결혼을 했구 뭐가 급했는지 벳속에 아이두 있었다
첨 경험에 그냥 꼬리를 잡히구 말았다 그땐 너무 순진했나보다 (겁도 났다)
이제 29 난 아이가 둘이나있는 직장 주부다
둘째를 아들을 낳았다 아들 낳으면 뭐 좀 달라 질까했는데 그냥 그렀다
작년엔 한 녀석을 만났다 나보다 두살 연하인 녀석을 ..
인터넷이란게 참 무서운거 같다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날 포장하구 아님 만날수있는 기회를 제공하니깐
작년 여름에 그녀석을 만났구 우린? (좀 표현이 ) 가끔 혹은 자주 문자두 주고 받으면서
누나 동생으로 지냈다 4학년 졸업반이라 시간날때마다 그리구 기회가 될때마다
연락하구 3번 만났다
가끔 우울하면 아직 결혼안한 친구집에 간다면서 외박을 울 랑에게 이해를 구하구
가는 길목에서 잠시 녀석과 시간을 보냈다(밥먹구 등등)
2003년 12월 31일 그녀석을 만났다 녀석이 넘 보구싶다구 해서 갔다
무척 좋아하더군 나도 싫지는 않았다 매일 나이 많은 울랑 보다 젊은 녀석과 함께 있으니
그냥 즐거웠다 저녁을 먹구 비방에서 비디오를 보았는데 넘 잼이없었다(따분했다)
녀석두 그런것 같았다
녀석이 누나 우리 손잡으면 안될까 ? 묻길래 안돼 했더니 한번만 잡자 하더군
그래서 그냥 있었더니 첨에 손만 잡더니 누나 나 키스하구싶어 하는데 안되 했다
하지만 그말이 끝나기 무섭게 그 녀석에 입술이 내 입술을 덮치구 난 네가
냉정해 지는걸 느꼈다 그땐
친구에게서 핸펀이 오는데 그녀석 받지 말라구 여러번을 안 받았다
그리구 또 다시 세 차례의 키스와 그녁석에 손이 네 몸을 탐색하려구 하는걸 막느라 당황했다 난 얼릉 빠져나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둘러서 그리구 아무렇지도 않은듯 그냥 일찍 칭구에게 가야겠다구 녀석에게 말했다
그렇게 2003년을 마감했다
그리구 녀석은 날 너무 보고싶어했다 그때마다 거절하면서 나두 그녁석을 맘에 두고 있었나보다 남편과 잠자리에서 갑자기 녀석이 생각나구 눈물이 나왔다
울 남편을 아주 자상하지는 않치만 네가 원하는것은 거의 들어주는 남편인데
그리고 1월 마지막날 난 그녀석을 정리했다
결혼하구 날 여자로 느끼게 해준 녀석을 솔직한 심정으로 놓구 싶지 않았다
하지만 난 가정과 아이들과 남편과 지금의 생활을 버릴수가 없다
많이 힘들것이다 지금두 녀석이 생각난다
이제 맘을 제자리에 돌려놓구 다시 예전에 엄마와 부인의 자리에서 조금씩 지워가면서
살려구 한다
여자는 맘속에 죽도록 다시 한번만 사랑하구 싶다는 욕망이 거의 있을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네 가정을 그리고 남편을 생각한다면 맘의 문을 잘 점검해야 할것이다
올해가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