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중소기업에서 경리일을 보고 있답니다.
애들 둘다 원에 보내놓고 나니 이제 나도 일해야겠다라른 생각에 면접 3번 떨이지구 4번째 겨우 붙었답니다.
첨엔 사장님이 전산업무며.. 기타.. 불안했던지. 아줌마라고 짤리뻔하다가... 다행이 합격되어 잘다니고 있죠...
상무님께서는 오히려 아줌마라 책임감도 있고해서 더 잘할수 있다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근데 요즘 괜히 걱정되는거 있죠. 제가 아줌마이긴 하지만 32에 아직은 아가씨라는 말도 한번씩은 듣는편이라.... ㅎㅎㅎㅎ (지송~!)
그래서 아줌마라도 괜찮다고 한건지... 만약 그렇타면 30대중반 넘어가면 전형적인 아줌마.. 살집도 붙고... 하면 눈치껏 나와야하는건지.. 고민이랍니다... 저도 계획을 짜놓고 있는상태라... 괜시리.... 벌써 걱정입니다. 한 3년만 생각하고 그만둘 생각을 해야하는건지....
혹시 저보다 나이 많으신분 경리직으로 일하시는분 계신가요?
저에게 희망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