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간에 서로 믿어야한다지만 어디까지가 믿는건지 또 믿어야하는건지...
나도 나 자신을 모르겠네요 정말 ...
착한 남편 의심하는건 아니지만... 아니 이게 의심하는건가요?
정말 맘이 복잡합니다 갑자기 왜 이렇게 되었는지...
너무 착해서 그냥 아무한테나 잘 해 주는것 같아 속상해요
남편은 "그럼 나보고 인상 팍 쓰고 있으란말야" 라고 말하는데 또 진짜
항상 그럴수도 없는노릇이잖아요
내가 무슨 말을 하는건지 나도 모르겠어요 그냥 맘이 뒤숭숭해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