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574

이런 며느리 보셨나요?


BY pjkhom 2004-02-18

시어머니 이름으로 카드를 만들어서 쓰질않나 통장에 돈도 빼가는 이런 며느리 봤나요?

저의 큰올케얘기입니다  저는 식구들 앞에서 올케언니가 한일을 얘기해야 한다고 하고

친정 엄마는 화목을 위해서 이번만은 덮어 주자고 하십니다  그래서 카드를 중지시켰지요

그런대도 올케언니는 카드를 쓰게해달라고 합니다 저는 안된다고 했고 자꾸그러면 가족들한테 얘기 하자고 친정엄마한테 말했습니다 엄마는 설마 또 그러겠냐며 부탁을 거절못하나봅니다 제가 가만히 참고 있어야 합니까?

이일을 식구들이 알게 되면 큰 싸움이 날거고 또 엄마가 더 힘들어 지시겠죠

하지만 보고만 있자니 답답합니다 참고로 우린 3남 2녀의큰올케가 지금 그러고 있습니다

그리고 친정 식구들간에 우애가 있는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저도 남의집 며느리지만 이건 상식과 도덕이 없는 일이라 봅니다 그냥 봐주고 넘어갈 문제가 아닙니다  그냥 조용히 넘기시려는 친정엄마 생각은 이해하지만 그런 엄마의 너그러움을 올케언니는 알까요?

답답하고 해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