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달아주신 님들 땡큐!!!
1차에서 비록 비싼 양주마시고 머릿속이
디스코를 추고 위장이 때아닌 전쟁을
치루었으나 효과는 즉발로 몇일 봤습니다.
속없이 그다음날 어느분 생일이라
그집에서 초대하여 안주 있다 놀러오라캐서
갔는데 때마침 소주를 들고 나오더군요.
남편 속 떠볼려고 집주인왈
"한잔 하시겠어요?"
하길래 제주량이 2잔입니다.
농을 했습니다.
한데 진담으로 알고 2잔을 거푸
주시지 뭡니까?
남편 내눈치 보는데 참 잼있습디다
한번 더 골려줄까 싶어서
첫잔을 양주 마실때 기분으로
탁 한입에 털어넣었습니다.
순간 표정이 싹 스칩디다
두잔째 받아드는데 "재가 정말 먹네"하는
표정있죠? ㅎㅎ
큰맘먹고 한잔 또 땡겨 했는데
얼굴이 불이 납디다
그래 안되겠다 싶어 사양했더니
금방" 그럼 그렇지. 니가 또 마실려고---"
하는 표정인 겁니다.
혼이 나긴 났는지 집에 들어가자마자
술발 받을때 더 먹지 그랬냐네요.
한번 더 혼 내줄려다 사람좋은 제가
참았습니다.
아마 다음엔 저 술 두잔 먹으면
초긴장 할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