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동료예요..
첨엔 참 잘 지냈는데..
제가 일이 있어서 저녁에 시간을 못내고요, 일찍 집에 갑니다.
전에는 음악회에도 같이 가곤 했었는데.
언니가 요즘엔 제 얼굴을 안보네요. 전에는 인사할 때면 인사도 안받더니 이제는 인사도 그렇지만 얼굴도 보지 않고 업무적인 말만 합니다.
저도 언니한테 서운한게 있고 말할것도 많지만, 그래도 전 예전에 똑같은 마음인것 같은데
언니는 아닌가봐요.
좀 거시기한 (?) 일도 있었어요. 서로 언성을 높이지는 않았지만 언니가 한 말을 제가 받아친적이 있었어요. 언니는 기분 나빠했지만 저도 이상한 취급을 받아서 마음이 상했구요. 저녁에 맥주하면서 풀었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봐요.
화났냐고, 뭐 불편한거 있느냐고 물어봐도 그런거 없다고 하면서도
언니가 예전에 한 말대로 하고 있어요. 보기 싫은 사람있으면 그 사람에게 티를 낸다고요.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사실 저도 마음이 상할만큼 상한 상태예요.
제가 업무상 잘 안되서 야단맞고 있으면 씨익 웃으면서 흘깃보고, 인사도 안받고, 얼굴도 안보고 ( 아마 제 얼굴도 기억 못할걸요 ) 그래서 저도 상처가 크답니다.
제가 어떻게 하면 잘 해결될 수 있을까요.
뭐가 불만인지 말을 안해요. 그러면서 자신이 말했던 대로 제가 보기 싫다고 티를 내고 있어요.
언니는 집착이 강하답니다. 항상 자신이 칭찬을 받고 싶어하고요. 일도 자신이 아닌 남한테 물어보면 싫어한데요. 그리고 일 하다가 잘못해도 잘못했다고 인정을 안하는 사람이고 다른 직원이 그러더군요. 또 제가 어쩌다 칭찬받으면 싫어했어요.
제가 어떻게 하면 잘하는 걸까요?
칭찬과 좋은 인사고과, 좋은 대접 다 포기하고 사는 제가 어디가 그렇게 미운건지, 그러면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참 사실 전 직장에서 왕따예요. 만만하게도 보일꺼예요.
늦은 나이에 학교를 다닌다고 매일 일찍가서 많은 눈총을 한 몸에 받고 있어요. 그렇다고 언니가 제 일을 도와주는 건 아닐꺼예요. 왜냐면 업무 자체가 달라서 제가 도와줄 수도, 저를 도와줄 수도 없거든요.
제가 어떻게 처신하면 좋은지 좀 도와주세요!!!!!